☔ 비가 와도 설레는 칭다오 첫 만남! 키위파파의 칭다오 1일차 여행기!

✈️ 청도(칭다오) 여행 1일차 – 두근거림 반, 비와의 전쟁 반! 첫 만남 기록!

안녕하세요, 키위파파예요! 🤩 드디어 제가 손꼽아 기다리던 칭다오 2박 3일 여행의 첫날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한국을 떠나 중국 땅을 밟기까지, 그리고 칭다오에서의 첫 발걸음은 어땠는지! 지금부터 저 키위파파가 낱낱이 파헤쳐 드릴게요! 😉

⚡ 비행 전, 심장 쫄깃 보조배터리 대참사?! 😨

여행의 시작은 역시 인천공항 1터미널이죠! 신나는 마음으로 짐을 부치려는데... 띠로리! 😵 제가 애용하는 30,000mAh 대용량 보조배터리가 항공사 승인이 필요하대요! 😱 세상에, 그런 규정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지 뭐예요? 순간 식은땀이 줄줄... '이러다 여행 못 가는 거 아니야?!' 온갖 걱정이 스쳐 지나갔지만, 다행히 검사 후 무사히 승인 도장을 받고 탑승할 수 있었답니다! 휴우... 😮‍💨 여러분, 저처럼 당황하지 않게 항공사 규정 꼭! 미리 확인하세요! 별표 다섯 개 밑줄 쫙! ⭐️⭐️⭐️⭐️⭐️

🍜 든든하게 먹고 슝~ 칭다오 도착! 근데 비가...? ☔

아침도 못 먹고 공항에 도착한 터라, 허기를 달래기 위해 잽싸게 밥부터 먹었어요! 기내식이 없는 비행기였는데, 미리 든든히 채워두길 진짜 잘했다 싶더라고요! 역시 먹는 게 남는 거라며! ㅋㅋㅋ 잠깐 눈 감았다 뜨니 어느새 칭다오 공항에 도착! 규모는 아담했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

근데 말이죠...? 도착하자마자 하늘에서 양동이로 물을 붓는 것 같은 비가 쏟아지는 거 있죠? 맙소사! 🌧️ '오늘 일정 망하는 거 아니야?' 하는 걱정이 쓰나미처럼 밀려왔지만, 그래도 첫 여행의 설렘을 꺾을 수는 없었답니다! 키위파파는 강하다! 💪

🚶‍♀️ 영화 속 장면이 현실로! 피차이위엔 & 대복도 산책 💖

빗줄기를 뚫고 첫 방문지는 바로 피차이위엔이었어요! 와... 중국 영화에서 보던 딱 그 골목길 풍경! 좁은 길에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줄지어 있는데, 정겨움이 한가득이었답니다. 비만 안 왔으면 활기 넘쳤을 텐데, 살짝 아쉬웠지만 현지인 말로는 밤이 훨씬 화려하대요! (다음엔 밤에 와봐야겠어!)

이어서 성미카엘성당으로 향하는 길에 들른 대복도! 비가 내려 한산했지만, 깔끔하게 정비된 거리가 어쩐지 유럽 신도시를 걷는 느낌이었어요. 칭다오가 중국 같지 않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참 매력적이더라고요! 비만 아니었으면 더 여유롭게 즐겼을 텐데... (비야 미워! ㅠㅠ)

✨ 칭다오의 밤은 눈부셔! 5.4광장 & 올림픽요트경기장 야경! ✨

비바람을 뚫고 도착한 첫날 일정의 하이라이트! 바로 5.4광장과 올림픽요트경기장이었어요. 여기는 무조건! 반드시! 야경을 보러 와야 한다더니... 진짜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더라고요! 🤩 건물 전체가 조명으로 반짝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 오브 장관! 🌠 칭다오의 화려하고 매력적인 밤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비 와서 살짝 우울했던 마음이 싹 사라지는 순간이었지 뭐예요! 키위맘도 옆에서 "와아~"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ㅋㅋㅋ

🕵️‍♀️ 지모루 시장의 비밀(?)과 미지의 튀김 맛!

한국에서도 짝퉁 시장으로 유명한 지모루 시장도 잠시 둘러봤어요. 비 때문에 사람 그림자도 찾기 힘들었지만, 여기 상점 안쪽에 '비밀의 방'이 있다는 소문은 여전하더라고요! 👀 (예전에는 들어가기 무서웠다는데 요즘은 괜찮다고!) 저는 구경만 하고 특별히 산 건 없지만, 시장 앞 길거리에서 파는 튀김을 사 먹었는데... 닭고기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묘~한데 너무 맛있는 풍미가! 😋 아직도 그 부드러운 맛이 입에 맴도는 것 같아요! (도대체 무슨 고기였을까...?)

🍴 현지식 저녁 & 짧지만 소중한 나만의 시간!

첫날 저녁은 현지식으로 냠냠! 큰 테이블에 둘러앉아 여러 가지 요리를 나눠 먹었는데, 예전에 갔던 중식당 분위기랑 비슷했어요. 특별히 와!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식사였다는 거! 😊

저녁 식사 후엔 잠시 자유시간이 생겨서, 키위파파 혼자 주변을 살짝 탐방했어요. 패키지여행은 자유시간이 금쪽같으니까! ㅋㅋㅋ 근처 슈퍼랑 과일가게에서 간식이랑 주전부리 좀 사서 호텔로 돌아왔답니다. 소소하지만 이런 시간이 또 꿀잼이죠! 💖

🌦️ 아쉽지만 소중했던 칭다오 첫날! 내일은 맑음?

비가 온 탓에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던 칭다오 1일차였지만, 낯선 도시에서 새로운 풍경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키위맘이랑 같이 웃고 떠들면서 이동했던 모든 순간이 너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 다행히 내일은 맑은 날씨가 예보되어 있어서 벌써부터 두근두근! 키위파파의 칭다오 2일차 이야기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커밍 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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